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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2월 5, 2021

‘다시! 유니클로’ 중고 옷 거둬 새 옷 만든다

  • 유니클로 의류 재활용 시작
  • 다운재킷 깃털 다시 사용
  •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
  • 11월 2일 재활용 재킷 출시

일본 의류업체 패스트리테일링이 운영하는 브랜드 유니클로가 환경보호를 위한 도전에 나선다. 헌 옷을 거둬들여, 새 옷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첫 재활용 제품은 오는 11월 2일 출시된다.

유니클로의 헌옷 재활용 프로젝트 이름은 ‘리.유니클로(RE.UNIQLO)’다. 지속가능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원의 유효 활용을 추진하고 브랜드 가치를 올리자는 뜻으로 시작됐다. 이달 하순부터 세계 21개국에서 차례대로 의류 회수 작업을 한다.

유니클로의 의류 재활용 과정. /사진=유니클로

일본에서는 이미 지난해 9월부터 소비자가 더는 입지 않는 다운 재킷(깃털을 넣은 웃옷)을 회수하기 시작해 올해 3월까지 약 62만벌을 모았다. 회수한 다운재킷에서 깃털을 꺼내 씻고, 불순물과 지방을 제거하는 작업을 거쳐 다시 활용한다.

이렇게 만든 제품이 ‘재활용 다운재킷’, 에르메스 디자이너 크리스토프 르메르가 디자인에 참여했다. 가격은 기존 제품과 같게 설정됐다. 일본의 대표적인 화학·섬유 대기업 도레이 기술을 이용해 재활용 비용을 절감했다는 것이 유니클로의 설명이다.

패스트리테일링의 엔도 마사히로 소셜커뮤니케이션팀 총괄부장은 “유니클로의 옷은 버릴 염려가 없는 순환형 재활용 모델로 만들고 싶다”며 “고객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희승 electric@theplug.co.krhttps://theplug.co.kr/news/author/mykim/
안녕하세요. '전기(?)'를 사랑하는 채희승입니다. 지구 환경을 지키는 멋진 친환경차 관련 유익하고 재밌는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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