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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2월 5, 2021

산간마을 일용품 자율비행 드론이 배달

  • 일본 통신사 KDDI 드론 배송 시작
  • 나가노현 이나시 산간마을 대상
  • TV로 주문, 마을회관까지 배달
  • 최대 5㎏, 약 7㎞ 자율비행 가능
  • 오전 11시 이전 주문, 당일 배송
  • 추락사고 예방 하천 위로 비행
  • 인구고령화 드론배송 수요 늘어
  • 라스트마일 등 풀어야 할 과제도

일본에서 자율비행 드론이 일용품을 배달하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일본 통신회사 KDDI가 지난 5일부터 나가노현 남부 이나시 산간마을에서 드론을 이용, 식료품을 배달하고 있다.

배달 드론은 최대 5㎏의 식료품을 싣고 약 7㎞ 떨어진 곳까지 배달할 수 있다. 사람이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지정된 장소로 자율비행이 가능하다. 집이 높은 지대에 있어 매일 쇼핑하기 어려운 노인가정이 대상이다.

KDDI가 시작한 서비스 이름은 ‘유우아이마케토(ゆうあいマ?ケット)’, 우애의 시장이라는 뜻이다. 케이블TV 가입자가 홈쇼핑 채널을 통해 물건을 사면, 드론이 배달하는 방식이다.

일본 통신사 KDDI가 일본 나가노현 이노시에서 도입한 무인 드론 배송 서비스 개요. /사진=KDDI

오전 11시 이전 주문은 당일 저녁까지 배달할 수 있지만, 아직 집집이 배달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드론이 지정된 공민관(마을회관)까지 물건을 옮겨주면 주민이 찾아가면 된다.

드론은 기본적으로 자율비행 기술을 통해 비행한다. 동시에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함이다. 또한, 추락사고 등으로 말미암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 등 안전지대 위로만 비행한다.

이나시가 드론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이유는 지역 내 산간지역이 많은데다, 인구 고령화로 매일 식료품을 사기 힘들어하는 주민이 늘었기 때문이다. 고령자 대상 드론 서비스 수요가 생겨난 것이다.

물건 값도 케이블TV 이용료와 합산해 계좌이체 등으로 낼 수 있어 편리하다. 물론 드론 배송이 완전한 것은 아니다. 드론으로 옮길 수 없을 정도의 크고 무거운 물품은 택배 차량이 필요하다.

공민관에서 자택까지의 라스트마일(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는 마지막 이동 구간) 배송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KDDI의 무인 배송 드론. /사진=KDDI
이화 sunny@theplug.co.krhttps://theplug.co.kr/news/author/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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