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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2월 5, 2021

아우디, 2024년 전기차 ‘A9 E-TRON’ 출시 전망

독일 고급 차 브랜드 아우디가 전기차 출시 준비에 한창이다. 내연기관차 시장을 지키면서도 테슬라 등 전기차 선도 업체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 최근에도 이트론(E-Tron) GT, Q4 E-Tron 등 아우디의 전기차 콘셉트카 사진이 잇달아 유출된 바 있다. 지난 8일에는 새로운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쿠페 스타일의 ‘Q4 스포트백 E-TRON’ 콘셉트도 선보였다.

아우디가 고급 승용차 전기모델인 A9 E-TRON을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아우디가 오는 2024년까지 A9 전기차 출시를 위해 ‘아르테미스(Artemis)’라는 이름의 전담팀(TF)을 가동 중이라는 구체적인 소문까지 흘러나왔다. 아르테미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달과 사냥의 신이다. A9 전기차 모델이 나오면 메르세데스-벤츠가 개발 중인 ‘EQS’ 모델이나 재규어 XJ와 함께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아우디가 2017년 선보인 콘셉트카 ‘아이콘(AICON)’

폭스바겐그룹 최신 전기차 기술이 집약될 A9 E-TRON은 아우디가 201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아이콘(AICON)’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 배터리셀 자동운전, 5세대(G)통신을 활용한 카투엑스(Car2X, 차량 간 통신) 기능 등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 내부에서는 A9 E-TRON을 ‘E6’라는 코드네임으로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 초기 단계로 스포츠세단 아니면 리프트백 모델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A9 E-TRON은 현재 아우디 A7과 거의 같은 크기면서도 A8 수준의 넓은 내부 공간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그룹은 아우디를 포함해 벤틀리, 람보르기니, 포르셰, 스코다 등 모든 브랜드를 통틀어 2029년까지 적어도 75개의 전기차와 60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차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한 개발 비용은 600억유로(약 81조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아우디는 2024년 말까지 120억유로를 투자해 20개의 전기차 모델과 10개의 PHEV를 출시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희승 electric@theplug.co.krhttps://theplug.co.kr/news/author/mykim/
안녕하세요. '전기(?)'를 사랑하는 채희승입니다. 지구 환경을 지키는 멋진 친환경차 관련 유익하고 재밌는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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