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C
Seoul
토요일, 11월 27, 2021

영국 전설의 자동차 ‘코브라’ 전기차로 돌아왔다

영국에서 설립된 가장 오래된 자동차 회사인 AC카즈(AC Cars)가 전설적인 스포츠카 ‘코브라’를 부활시켰다. 그것도 강력한 엔진 대신 모터와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 모델로 변신시켰다.

AC카즈의 대표작은 1961년 미국 자동차 회사 포드의 V8 4.2리터급 엔진으로 만든 ‘쉘비 코브라’다. 멋진 디자인과 강력한 디자인으로 세계 차량 애호가의 큰 사랑을 받은 자동차다.

AC카즈는 58년 전 첫 코브라 스포츠카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코브라 시리즈 1 일렉트릭’을 생산할 예정이다. 양산하지는 않는다. 단, 58대만 만들어 희귀성을 높일 예정이다.

코브라 시리즈 1 일렉트릭의 외모는 기존 코브라 모델과 거의 흡사하다. 원래 차량 디자인에 채택된 래더 프레임을 그대로 계승했다. AC카즈는 다만 스트어링(운전대)과 브레이크 등은 현재의 도로상황에 맞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했다.

모터는 304마력(bhp)에 토크가 500Nm(뉴턴미터)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 이른바 제로백은 6.7초다. 배터리 출력은 54kWh, 한 번 충전에 최대 약 241㎞를 달릴 수 있다. 배터리는 충전용량은 6kW이며, 급속충전은 지원하지 않는다.

AC카즈는 올해 말부터 코브라 시리즈 1 일렉트릭 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가격은 대당 13만8000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2억원부터다.

AC카즈는 코브라 탄생 58주년을 위한 내연기관 모델도 선보인다. 포드의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한 ‘코브라 140 차터 에디션’이다. 350마력(bhp)에 440Nm 토크 성능이며, 제로백 시간은 6초다. 가격은 8만5000파운드(약 1억2700만원)로 전기차 모델보다 훨씬 저렴하다.

희승 electric@theplug.co.krhttps://theplug.co.kr/news/author/mykim/
안녕하세요. '전기(?)'를 사랑하는 채희승입니다. 지구 환경을 지키는 멋진 친환경차 관련 유익하고 재밌는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겠습니다.

기사 공유

최신 기사

인기 기사

기사와 비슷한 이슈

중국 BYD·CATL, 상반기 실적 감소

중국 BYD 올 상반기 매출 3% 감소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 비야디(BYD)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중국 전기차, 자동차 본고장 독일 간다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NIO)가 최근 독일에서 승용차(세단) 모델 'ET7'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의 해외 첫...

현대차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가 불안한 이유

보스턴 다이내믹스는소프트뱅크로 넘어간 소유권현대차 품으로막대한 적자불안한 미래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이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과 인간형 로봇...

기아 ‘셀토스 EV’ 올해 하반기 중국 출시 결정

한국, 중국 이외 다른 지역 출시 계획 미정 기아자동차가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셀토스' 전기차(EV) 모델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