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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2월 5, 2021

재미가 가장 중요하다는 전기차 회사

  • 나스닥 상장 전기차 회사 아키모토
  • 차량 분해·정밀조사 전문사와 협력
  • 대량 생산 앞두고 전력 강화 전망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전기차 회사 아키모토(Arcimoto)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세계적인 자동차 분해·정밀조사 전문회사 먼로앤어소시에이츠(Munro&Associates)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 아키모토는 차량 대량 생산을 앞두고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 설비를 점검하고 공급망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키모토는 삼륜차 구조의 전기차를 개발하는 회사로 지금까지 모두 3종류의 차량을 개발했다. 아키모토는 단순히 일반 소비자를 위한 차량이 아니라 사업자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혀 잡았다.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FUV다. Fun Utility Vehicle의 약자다. 운전자가 재미를 운전에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의미다. 최고 시속은 75mph(약 시속 120㎞), 한번 충전에 최장 100마일9약 160㎞)를 달릴 수 있다. 가격은 1만9900달러(약 2400만원)부터 시작한다. 열선 시트, 블루투스 스피커, 탈착식 도어, 트렁크 등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다음은 배달에 특화한 딜리버레이터(Deliverator)다. 원래 FUV는 앞뒤로 한 명씩, 총 두 명이 탈 수 있는 구조다. 딜리버레이터는 뒷좌석을 없애고, 택배 등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으로 고쳤다. 꽃집이나 슈퍼마켓, 마트, 택배 등 작은 짐을 실을 수 있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아키모토는 경찰이나 소방서 등 치안이나 화재진압 등에 사용되는 차량도 개발했다. 배달용 차량처럼 FUV를 기본으로 긴급 구조나 출동 등에 특화한 차량으로 개량했다. 이름 ‘래피드 리스폰더(Rapid Responder)’처럼 소방관이나 경찰이 장비를 싣고 긴급히 충돌하는데 편리하다.

아키모토는 현재 소비자가 바로 살 수는 없다. 대신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100달러(약 12만원)의 예약금을 내면 순서대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잔금을 치를 때 색상과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희승 electric@theplug.co.krhttps://theplug.co.kr/news/author/mykim/
안녕하세요. '전기(?)'를 사랑하는 채희승입니다. 지구 환경을 지키는 멋진 친환경차 관련 유익하고 재밌는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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