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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2월 4, 2021

전기차 방전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

  • 배터리 빵빵 전기차도 방전될 수 있어
  • 특히 용량 작은 보조배터리 방전 흔해
  • 보조배터리는 점프스타터로 간단히 회생
  • 문제는 주행용 메인배터리, 방전시 대형사고
  • 전압 높아 건드리면 안 돼, 출동서비스 불러야
  • 견인차로 가까운 충전소 이동, 다시 충전해야

전기 모터와 배터리로 움직이는 전기자동차(EV)가 빠르게 늘고 있다. 내연기관차 대신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를 사려는 사람도 많아졌다.

최근에는 배터리 성능이 좋아지고, 충전소도 증가해 1회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도 대폭 늘었다. 제법 먼 곳도 전기차로 안심하고 갈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100%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만약 전기차를 타고 가다 방전되면 오도 가도 못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기차는 일반적으로 주행용 모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배터리와 보조장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보조 배터리’로 나뉜다. 보조배터리만 방전된 경우라면 해결 방법은 간단하다. 보험사 등에 연락해 구호 차량과 전기를 연결하고 ‘점프 스타트’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

고압의 주행용 배터리 방전은 얘기가 다르다. 전압이 매우 높아서 잘못 만지면 감전될 수 있다. 위험한 것이다. 또한 내연기관차처럼 바로 긴급 주유 후 움직일 수도 없다. 충전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전기차가 방전되면 해당 업체의 지원 프로그램에 전화하거나 견인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전기차를 견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충전소로 이동해야 한다.

전기차가 도로 위에서 방전되는 것은 매우 위험함으로 반드시 방전 전에 안전한 지역에 정차해야 한다. 만약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기 전에 움직일 수 없게 된다면, 시프트 위치를 중립(N)에 놓고 힘으로라도 밀어 차량을 옮겨야 한다.

모든 전원을 끄고 보조배터리라도 아껴야 한다. 만약 보조배터리까지 방전된다면 메인 배터리를 충전하더라고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어서다.

가장 좋은 것은 방전을 예방하는 일이다. 주행가능거리가 50km 이하로 떨어진다면 빨리 가까운 충전소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는 조언한다.

제이슨 tesla@theplug.co.krhttps://theplug.co.kr/news/author/jason/
제이슨입니다. 그동안 전기차와 전기자전거 등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산업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꼼꼼히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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