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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1월 27, 2021

전기차 살때 항속거리보다…가격을 더 중요시

  • 여전히 내연기관차 비중 절대적
  • 전기차 구매 검토 많이 하지만
  • 아직 수요 그렇게 많지 않아
  • 항속거리 중요하지만, 가격이 더 중요
  • 더 저렴해지만 사겠다 응답 많아

전기차 구매 때 소비자가 가장 중시하는 부분은 무엇일까. 브랜드, 성능, 가격 등 많은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으라면 아마 많은 사람이 한 번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를 뜻하는 항속거리와 가격을 고를 것이다.

일본 최대 주차장 운영회사 파크24(Park24)가 운전자를 위한 회원제 서비스 ‘타임즈 클럽’을 대상으로 전기차를 살 때 중시하는 부분을 조사한 결과, 절반가량이 ‘가격’이라고 답했다.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살 수 있다는 뜻이다.

현재 차량 소유자 1%만 전기차 보유

이번 조사에 참여한 사람이 보유한 자동차는 내연기관차인 휘발유차가 77%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하이브리드차와 고급휘발유차가 각각 15%, 디젤차 5% 순이었다. 전기차는 1% 정도에 그쳤다.

가솔린차 이외 다른 자동차 구매를 검토한 적 있다는 사람은 51%로 지난해 58%보다 7%p 하락했다. 가솔린차 이외 구매 검토 차량으로는 하이브리드차가 50%로 1위, 디젤차가 22%로 2위를 기록했다. 전기차는 19%였다.

전기차 구매 의향, 남성보다 여성

성별로는 남성의 26%가 디젤차를 사는 것을 검토해본 적 있다고 답했다. 여성은 13%에 불과했다. 하지만 전기차를 사는 것을 생각해봤다는 응답은 여성(25%)이 남성(16%)보다 높았다.

또한, 어떤 상황이 돼야 전기차를 살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가격이 저렴하게 되면”이라는 응답이 4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차 충전소가 늘어나면”이 18%, “항속거리에 대한 불안이 없어지면”이 17%로 비슷했다. “좋아하는 차가 나오면”은 13%로 가장 적었다.

60대 이상은 항속거리
20대 이하는 취향 따라 선택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 항속거리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대 이하에서는 항속거리 문제는 14%에 불과했다. 대신 “좋아하는 차”를 선택 기준으로 삼았다. 높은 연령대의 소비자는 차량 안전을, 젊은 층은 차량 디자인을 각각 더 중시하는 셈이다.

이화 sunny@theplug.co.krhttps://theplug.co.kr/news/author/sunny/
지구를 깨끗히하는 친환경 차를 주목니다. 세계 최고 자동차 시장인 중국의 전기차 시장을 자세히 분석해보려 합니다. 많은 응원과 지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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