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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2월 5, 2021

‘전기트럭’ 업체 리비안, 3조원 추가 유치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리비안(Rivian)이 25억달러(약 3조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세계 첫 전기 픽업트럭 양산을 위한 목적이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리비안에 출자한 투자자로는 소로스펀드, 코투 매니지먼트, 피델리티, 바론캐피탈 등 투자 펀드가 대부분이다. 기존 주주였던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과 자산운용사 블랙록도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리비안은 지난해 28억5000만달러(약 3조4230억원)를 조달한 데 이어 올해도 대규모 자금을 수혈받으면서 전기 픽업트럭 양산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아마존은 지난해 2월 7억달러(약 8400억원)를 투자했는데, 리비안으로부터 택배용 전기트럭을 조달받을 예정이다. 이미 아마존은 전기트럭 10만대를 주문했으며, 내년부터 차례대로 인도받게 된다.

리비안은 아마존에 납품할 전기트럭 이외에 전기 픽업트럭인 R1T와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R1S를 양산할 계획이다. 이미 미국 일리노이주 노멀에 공장을 세웠다. 애초 R1S와 R1T는 올해 안에 대량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첫 출하 시기가 조금 미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감염 우려가 큰 상황에서 공장 가동이 쉽지 않아서다.

포드자동차와의 협력 계획도 중단됐다. 포드 산하 고급 브랜드인 링컨차는 올해 초 리비안의 전기차 플랫폼을 이용해 고급형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을 세웠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취소했다.

제이슨 tesla@theplug.co.krhttps://theplug.co.kr/news/author/jason/
제이슨입니다. 그동안 전기차와 전기자전거 등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산업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꼼꼼히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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