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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2월 5, 2021

테슬라 모델S 세계 최초 640㎞ 이상 달리는 전기차 됐다

미국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의 ‘모델S’ 차량가 전기차의 한계를 또 한 번 돌파했다. 지난 2월 출시된 ‘모델S 롱레인지(장거리) 플러스’ 차량이 한번 완충 때 402마일(약 640㎞)을 달릴 수 있다는 것을 미국 환경보호국(EPA)이 인증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모든 모델S 차량이 지난 1월 말 이후 402마일의 주행거리를 기록했다”고 확인했다. 모델S는 지난 2012년 처음 출시됐을 때 최장 주행거리가 265마일에 불과했으나, 이후 계속해서 거리를 늘려왔으며, 드디어 세계 최초로 400마일의 벽을 허문 것이다.

테슬라 모델S 배터리팩

EPA가 처음부터 모델S 최장 주행거리를 400마일로 인정한 것은 아니다. 애초 주행거리를 391마일로 발표했다. 이에 머스크 CEO가 “EPA가 주행시험에서 실수하는 바람에 모델S 주행거리가 실제보다 2%가량 낮게 나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물론, EPA는 즉각 머스크의 주장을 부인했다.

하지만 최신 주행시험 결과 모델S 롱레인지 플러스는 400마일 이상 달릴 수 있음을 증명했다. 모델S는 어떻게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었을까. 비결은 무게다. 차체 무게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배터리팩 무게를 줄이고, 바퀴를 공기역학적으로 설계에 저항을 줄였다. 또 더욱 효율적인 드라이브 구동장치를 장착했다.

한편, 롱레인지 플러스는 지난달 한차례 가격 인하 이후 현재 대당 7만4990달러(약 9070만원)에 팔리고 있다.

희승 electric@theplug.co.krhttps://theplug.co.kr/news/author/mykim/
안녕하세요. '전기(?)'를 사랑하는 채희승입니다. 지구 환경을 지키는 멋진 친환경차 관련 유익하고 재밌는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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