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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2월 5, 2021

테슬라, 미국 제2공장 텍사스 오스틴으로…’사이버트럭’ 생산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미국 내 제2공장 위치를 결정했다. 텍사스주 오스틴 근교다. 최종 후보에 올랐던 오클라호마주 털사는 쓴잔을 들이켰다. 테슬라는 이곳에서 자사 최초의 픽업트럭 모델 ‘사이버트럭’을 생산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이 같은 신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새로 지어지는 공장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전기 화물차 ‘세미 트럭’과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 크로스오버 ‘모델Y’도 생산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이미 지난 6월 미국 제2공장 부지를 오스틴과 털사 중 한 곳으로 좁혔다고 밝혔었다. 이후 최종 점검을 통해 오스틴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이미 오스틴 당국에 올해 3분기 내 착공을 원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공장 부지는 최대 46㎡에 이르며,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 이상이 투자될 전망이다.

테슬라 첫 픽업트럭 모델 사이버트럭 / 사진=테슬라

이로써 테슬라는 공장을 모두 4곳으로 늘리게 됐다. 미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있는 첫 공장은 세계금융위기가 한창일 때 일본 토요타자동차로부터 인수한 것이다. 금액은 4200만달러(약 500억원) 정도였다. 둘째 공장은 올 초 중국 상하이에 완공돼, 보급형 차량 ‘모델3’를 생산하고 있다. 셋째는 내년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인 독일 베를린 공장이다.

테슬라와 머스크 CEO는 이미 다섯째 공장도 검토 중인데,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 들어설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일본과 한국이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제이슨 tesla@theplug.co.krhttps://theplug.co.kr/news/author/jason/
제이슨입니다. 그동안 전기차와 전기자전거 등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산업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꼼꼼히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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