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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2월 5, 2021

현대·기아차, SK이노베이션과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추진

  • 현대·기아차, SK이노베이션과 배터리 협력
  • 폐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방안 적극 추진
  • ESS로 전용하거나 리튬, 니켈 등 다시 추출

현대·기아차와 배터리 제조사 SK이노베이션이 미래 모빌리티(Mobility·이동성) 산업의 핵심인 전기차 배터리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기아차와 SK이노베이션은 △리스·렌털 등 전기차 배터리 판매 △배터리 관리 서비스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등 전기차 배터리 관련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두 회사는 왜 손을 잡았을까. BaaS(Battery as a Service)라 불리는 배터리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친환경성을 강화하려는 것에 서로 공감해서다. 배터리 재활용과 소재 공급 안정,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배터리 재활용을 고려한 설계 최적화 등을 추진하려는 것이다.

“2021년부터 적용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1차 배터리 공급사인 SK이노베이션과의 협력은 모빌리티-배터리 협력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의 첫걸음을 떼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는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경쟁력 강화는 물론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장 지영조 사장

현대차 기아차 자료 사진 /사진=현대차그룹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대중화를 주도하는 현대기아차와 배터리 개발과 재활용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보유한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생애 전 과정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양측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배터리 전후방 가치 체인 전반에 걸쳐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궁극적으로 녹색 뉴딜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 -SK이노베이션 지동섭 배터리사업대표

양측은 우선 기아차가 만든 ‘니로 EV(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팩을 거둬들여 검증하는 실증 협력 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폐배터리를 에너지 저장 장치(ESS)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배터리 재사용과 리튬, 니켈, 코발트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 금속을 추출하는 재활용 등의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희승 electric@theplug.co.krhttps://theplug.co.kr/news/author/mykim/
안녕하세요. '전기(?)'를 사랑하는 채희승입니다. 지구 환경을 지키는 멋진 친환경차 관련 유익하고 재밌는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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