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C
Seoul
토요일, 11월 27, 2021
HOME헤드라인현대차 진심으로 일본에 재상륙하는가

현대차 진심으로 일본에 재상륙하는가

-

  • 현대차, 일본어 트위터·사이트 개설
  • 日 차량공유업체 통해 ‘넥쏘’ 서비스
  • 오른쪽 핸들, 일본어 인포 차량도 제작
  • 도쿄 도심에서 ‘넥쏘’ 전시회 개최
  • 10월쯤 일본 공식 재상륙 발표 전망

최근 현대자동차(현대차)의 일본 재상륙이 화제다. 현대차는 10년 전 일본 시장을 포기한 뒤 아직 일본에서 정식으로 차량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생산량 기존 세계 5위의 대형 완성차 업체이지만, 지난해 열린 도쿄모터쇼에도 참가하지 않았을 정도로 일본 시장과는 인연이 없었다.

일본 시장을 완전히 포기한 듯 보였던 현대차의 분위기가 달라진 건 올해 6월이다. 당시 현대차는 일본어로 된 공식 트위터 계정을 만든 데 이어, 일본어 웹사이트도 개설했다. 현대차의 일본 웹사이트에는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넥쏘(NEXO)’ 소개 뿐만 아니라 일본어 카달로그(PDF 형식)까지 올라와 있다. ‘일본 재상륙은 초읽기’라고 여겨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대차 일본어 트위터 갈무리

현대차는 지난 16~22일 도쿄도 시부야구 다이칸야마 ‘T-SITE’에서 넥쏘 전시 이벤트도 열었다. 전시된 차량은 핸들이 오른쪽에 위치하고, 인포시스템도 모두 일본어로 제공됐다. 일본식 도로 환경에 맞춘 차량을 이미 제작했다는 뜻이다. 행사장에서는 일본어로 된 카달로그도 방문객에 제공됐다.

현대차가 일본 재상륙을 공식화한 것은 아니다. 다만 일본에서는 올 10월쯤 현대차가 넥쏘를 앞세워 다시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개인 소비자 대상이 아닌 차량공유를 통한 법인 시장을 먼저 공략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일본의 카쉐어링 서비스 ‘에니카’은 지난 6월 하순부터 법인 고객에 넥쏘를 제공하고 있다. 에니카 앱을 통해 넥쏘를 빌릴 수 있는 것이다.

일본 카쉐어링 서비스 업체 ‘에니카’에서 빌릴 수 있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 /사진=에니카
SourceTHE PLUG
제이슨 tesla@theplug.co.krhttps://theplug.co.kr/news/author/jason/
제이슨입니다. 그동안 전기차와 전기자전거 등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산업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꼼꼼히 지켜보겠습니다.

latest news

Must Read

읽으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RELATED
Recommended t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