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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2월 5, 2021

메르세데스-벤츠, 다음 달 전기트럭 ‘e악트로스’ 양산

메르세데스-벤츠가 최근 장거리 대형 순수 전기트럭 e악트로스(eActros)를 다음 달부터 독일 뵈르트 공장에서 양산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현재와 미래의 형성 2021′(Shaping the Now & Next 2021)을 주제로 열린 디지털 이벤츠를 통해서다.

e악트로스는 최대 적재량 27t, 최대 배터리 용량 약 420KWh, 화물 적재 상태에서 최대 400km를 달릴 수 있다. 2개의 전기 모터가 최대 출력 400kw(약 545마력), 항속 출력 330kw(약 45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악트로스 양산을 위해 2018년 시제품 발표 후 지난 2년 동안 고객과 긴밀히 협력하며 50만km 이상의 시범 운행과 철저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브랜드를 보유한 다임러 트럭 AG는 지속 가능한 기업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2030년에는 유럽에서 판매하는 신차의 절반 이상이 배출가스 없는 차량이 되기를 목표로 하며 2039년까지 유럽, 일본, 북미에서 판매하는 실차 운행(‘tank-to-wheel’)의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임러 트럭 AG는 장거리 대형 순수 전기 트럭 e악트로스 양산을 비롯해 2027년부터 수소 기반 연료전지 트럭을 자사 차량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계획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2050년까지 도로 위 운송에서 탄소 중립을 이루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임러 트럭 AG는 중단거리 운송을 위한 순수 전기 배터리 트럭과 고중량·장거리 운송을 위한 수소 기반 연료전지 트럭 두 가지 전기차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희승 electric@theplug.co.krhttps://theplug.co.kr/news/author/mykim/
안녕하세요. '전기(?)'를 사랑하는 채희승입니다. 지구 환경을 지키는 멋진 친환경차 관련 유익하고 재밌는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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